▲ 문재인 대선 본선 직행…안철수와 '2강 구도' 최대변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홍재형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지역순회 최종 경선에서 "민주당의 19대 대통령 후보로 문 후보가 선출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 김종인·정운찬·홍석현, 만지작거리는 '비장의 카드'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국무총리를 지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일 회동을 예정했다가 전격 취소했다. 당초 이들 3인은 회동을 갖고 '통합정부'를 고리로 한 '비문(비문재인) 단일화'에 대한 내용을 확정지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역시 반도체' 삼성전자 ‘1Q영업익 10조’ 포문 연다
삼성전자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일등 공신은 슈퍼 사이클에 접어든 ‘반도체’ 사업과 ‘갤럭시S8’로 회복세에 접어들 모바일 부문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익은 10조원대 안팎이 예상되고 있다.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할 경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013년 3분기(10조1600억원) 이후 14분기 만이다.
▲ 박삼구 공개질의에 무응답 산은, 결론은 소송?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공개 질의에도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무대응’으로 일관함에 따라 법적 소송이 가시화돼가고 있는 모습이다. 3일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산은이 무대응으로 일관할 경우 박 회장 측은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빚이 많아 고민”…안동 일가족 4명 사망·1명 중태
채무에 시달리던 일가족 5명이 연탄불을 피워 자살을 시도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오전 10시 33분쯤 안동시 임동면 A(48) 씨의 자택에서 A씨의 어머니(69)와 여동생(46), 남동생(43), 딸(13)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도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 러시앤캐시, 2024년까지 대부업 시장서 철수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이 오는 2024년까지 대부업을 완전히 접는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OK저축은행 인수 조건 위반 논란과 관련, 아프로파이낸셜이 2024년까지 대부업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다. 이에 계열사인 대부업체 러시앤캐시·미즈사랑·원캐싱 등이 모두 사업을 접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