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북한 도발 대비태세 강화 지시
"후속 도발 철통같은 대비태세 강화"…식목일 행사 참석 취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5일 북한의 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 오전 보도 자료를 통해 “황 권한대행이 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긴급 소집했다”며 “황 권한대행이 상황을 점검하고 북한의 후속 도발 등에 대비한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청와대 비서실장, 외교·통일·국방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중이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방문하려 했던 경기도 양평군 식목일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40분께 함경남도 신포 일대 자상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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