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박재홍 몹쓸 아재개그 “악성 미분양, 금시초밥”


입력 2017.04.05 09:02 수정 2017.04.05 09:36        스팟뉴스팀
'불타는 청춘' 박재홍. 방송화면 캡처

'한국 야구의 레전드' 박재홍이 아재개그로 무장, 강렬한 첫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은퇴한 뒤 해설가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박재홍이 등장했다.

박재홍을 잘 알고 있는 남자 멤버들은 크게 환호하며 레전드를 반겼다.

이연수 역시 박재홍을 알아보고 "지금 해설가로 계시지 않아요? 제가 야구 좋아하잖아요"라며 박재홍의 이력을 줄줄 읊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박재홍에게는 몹쓸 아재개그가 있었다.

박재홍은 아직 결혼 안 했느냐는 질문에 "네, 악성 미분양입니다"라고 말해 어리둥절하게 만드는가 하면, "그런 이야기는 '금시초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재홍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면 가장 보고 싶었던 멤버에 대해 신효범을 꼽았다.

박재홍은 "우리 어렸을 때 신효범 누나 같은 스타일의 가수가 없었다. 서구적인 외모에 큰 키, 가창력까지 그리고 마성의 매력인 보조개"라며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뷰스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