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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학생연대, 미국 5개 대학서 '북한인권 캠페인' 진행


입력 2017.04.11 17:40 수정 2017.04.11 17:41        하윤아 기자

북한실상 사진전·장마당 체험·탈북대학생 토크콘서트 등 마련

학생연대 측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이 인권 개선에 도움"

북한인권학생연대가 오는 12일(현지시각)까지 캘리포니아 대학교 등 미국 서부지역 5개 대학교에서 'Insight on North Korea into North Korea'라는 제하의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북한인권학생연대

북한실상 사진전·장마당 체험·탈북대학생 토크콘서트 등 마련
학생연대 측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이 인권 개선에 도움"


북한인권학생연대가 미국의 대학교에서 '한미 대학생 북한인권 개선 공동캠페인'을 열고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인권실상을 전하는 한편,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한 관심을 촉구했다.

북한인권학생연대(대표 문동희, 이하 학생연대)는 오는 12일(현지시각)까지 캘리포니아 대학교 등 미국 서부지역 5개 대학교에서 'Insight on North Korea into North Korea'라는 제하의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연대는 미국의 대학생들이 북한 정권의 반인도 범죄 실상을 확인할 수 있는 북한실상폭로 사진전과 실제 북한 장마당에서 거래되고 있는 물품들을 전시하는 장마당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구글의 카드보드를 활용해 북한의 수도 평양과 지방의 국경 도시인 남영의 모습을 360도 영상으로 보여주는 북한 영상물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평양과 남영이라는 두 도시의 차이를 통해 북한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차별과 거주이전의 자유 침해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 학생연대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학생연대의 손양모 국제팀장은 "북한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학생들이 북한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북한인권학생연대가 오는 12일(현지시각)까지 캘리포니아 대학교 등 미국 서부지역 5개 대학교에서 'Insight on North Korea into North Korea'라는 제하의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북한인권학생연대

이밖에 학생연대는 탈북대학생들이 북한 내 아동 및 여성인권 침해 실태를 직접 증언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했다. 탈북대학생 이지영 씨(가명)는 북한 내 수감시설과 군부대에서 일어나는 성추행 및 성폭행에 대해, 김필주 씨는 북한 내부의 아동 인권 침해 실태을 증언했다.

토크콘서트에 나선 탈북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대학생들이 북한의 인권유린 실상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게 되고, 관심을 가져 북한인권 문제 개선에도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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