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천하’ ESPN·스카이스포츠 랭킹 1위 석권
바야흐로 손흥민(토트넘)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ESPN 선정 주간 최우수 선수에 뽑힌 손흥민이 영국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가 11일(이하 한국시각) 공개한 프리미어리그 32주차 파워랭킹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8일 왓포드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1만1020포인트로 얻은 손흥민은 팀 동료 델레 알리(1만851포인트·2위)와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9109포인트·5위) 등을 제치고 순위표 제일 꼭대기에 위치했다.
한편, 앞서 손흥민은 ESPN이 발표한 주간 파워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이번 주간 파워랭킹 10위 안에 모두 든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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