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직 사퇴…"국민 이기는 대한민국에 모든 걸 걸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보좌진을 통해 국회 의안과에 의원직 사퇴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 20분 안 후보가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며 “국민이 이기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안 후보의 모든 것을 걸었다. 국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고 대한민국이 다시 꿈꾸게 하겠다”고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평화적인 시민혁명이 우리에게 준 가장 큰 교육은 '국민이 이긴다'는 것”이라며 “정치는 국민과 함께 위기의 강을 건너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5일 후보 등록을 하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이다. 과거로 다시 돌아갈 것인지 새 미래 열 것인지 선택하는 선거”라며 “오늘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 내려놓는다. 그것이 반드시 이기겠다는 제 의지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이날 새벽 0시에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방문했다. 이어 광화문에서 출근길 유세를 한 후 야권의 성지로 불리는 호남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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