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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수지, '백상예술대상' MC 호흡


입력 2017.04.19 15:24 수정 2017.04.19 15:26        부수정 기자
배우 박중훈과 배수지가 제53회 백상예술대상 백상예술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19일 시상식 측이 밝혔다.ⓒ데일리안 DB

배우 박중훈과 배수지가 제53회 백상예술대상 백상예술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19일 시상식 측이 밝혔다.

박중훈은 198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1990년, 1998년, 2000년 등 남자최우수연기상과 인기상까지 등 무려 다섯 차례나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주최 측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에는 백상 MC로 오랜만에 시상식에 나선다. 박중훈은 KBS2 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배수지는 '한국뮤지컬대상' '서울드라마어워즈' '가요대제전' 등에서 MC로 활약한 바 있다. 지난해 이어 또 한 번 백상예술대상의 MC로 나서게 됐다.

그는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부문 인기상과 베스트 인스타일상을 받았다.

백상예술대상 측은 "박중훈은 국내 영화사를 언급할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라며 "영화계에서 입지가 확고하며 입담 또한 뛰어나다. 백상예술대상에서 5회 수상 경력이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MC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배수지에 대해선 "걸그룹에서 시작해 TV와 스크린을 오가는 20대 여배우 대표 주자"라며 "백상예술대상 수상 인연도 있어 MC를 맡기는 데 있어 이견이 없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백상의 여신'으로 활약한다. 박중훈과 배수지 모두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TV 부문 대상·작품상(드라마·교양·예능)·연출상·극본상·최우수연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TV예능상(남여)·인기상(남여) 영화 부문 대상·작품상·감독상·최우수연기상(남여)·조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신인감독상·시나리오상·인기상(남여)으로 나눠 수상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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