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컵 스완슨 “로보프는 최두호와 다르다”
UFC 페더급 랭킹 4위 컵 스완슨(미국)이 최두호를 언급해 화제다.
컵 스완슨은 23일(한국시각) UFC 파이트 나이트(UFN) 108에서 아르템 로보프(러시아)와 격돌한다.
스완슨은 지난 17일 종합격투기 전문기자 아리엘 헬와니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MMA아워에 출연해 로보프에 대해 짧게 분석했다.
그는 "이 경기는 그저 옥타곤에 올라 멋진 공연을 펼치는 것과 같다. 지난 경기의 퍼포먼스를 뛰어넘을 기회다"라며 "로보프가 터프하다는 걸 잘 안다. 최두호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자 정통 파이터"라고 언급했다.
이어 "5라운드를 염두에 두고 훈련했다. 기본적으로 그곳에 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내가 다른 레벨의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완슨은 종합격투기(MMA) 통산 31전 24승7패를 기록 중이다. UFC에서는 12전 9승3패를 달리고 있다. 로보프는 MMA 통산 26전 13승12패1무, UFC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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