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 대선후보 일정] 홍준표, 동남풍 타고 중원인 충청으로
전날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자신의 지지를 확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27일에는 경북과 충남지역을 방문한다.
경북지역에서는 구미와 김천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홍 후보가 존경하는 인물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구미에서 홍 후보는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약속할 계획이다.
경북지역 공약으로 △대기업 유치로 5공단 활성화 △탄소소재상용화로 부품기반확충 △KTX 구미역정차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조기완공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충남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지지를 호소한다. 천안터미널 광장과 아산 온양온천역 앞, 서산 신읍내약국 앞, 당진 구터미널 로타리에서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충청권 철도교통망 확충 △천안역사 신축 및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물 걱정 없는 충남 △명품 내포신도시 개발 촉진 △천안∼당진∼대산고속도로 추진 △제2서해안 고속도로 추진 등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날 밤 홍 후보는 서울로 올라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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