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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미국행… 허쉬 등 현지파트너 미팅


입력 2017.05.02 09:04 수정 2017.05.02 09:04        최승근 기자
ⓒ데일리안

최근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의 장기 출장으로, 해외 파트너들과의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5월 첫째 주 미국 뉴욕 등을 방문해 글로벌 금융사, 롯데그룹 파트너사들과 만날 계획이다.

신 회장은 브루노 디 레오 IBM 수석부사장을 만나 4차 산업혁명의 방향과 사업 적용 가능성을 협의한다. 롯데는 지난해 12월 IBM과 업무 협약을 맺고 IBM의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 기술인 ‘왓슨’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존 빌브레이 허쉬 회장과도 만나 롯데와 허쉬 간 제휴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지난 2015년 롯데가 인수한 ‘더 뉴욕 팰리스’ 호텔 영업 상황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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