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야 개봉 '가오갤2', 14만명 동원…단숨에 1위
전편 130만 동원…2편서 만화할지 관심·
해외·국내 언론 호평 일색…예매율 1위
전편 130만 모아…2편서 만화할지 관심
해외·국내 언론 호평 일색…예매율 1위
2일 전야 개봉한 마블 히어로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이하 '가오갤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2'는 전날 14만7677명을 동원했다.
이어 '임금님의 사건수첩'(10만2383명), '특별시민'(8만2123명),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6만3170명)순이다.
'가오갤'2는 실시간 예매율(오전 7시 기준)에서도 37.2%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 수만 19만2726명이다.
2위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가 만든 '보스베이비'다. 이날 개봉하는 '보스베이비'는 23.6%를 기록했다. 3위는 9.5%를 기록한 '보안관', 이어 '임금님의 사건수첩'(6.6%), '스머프:비밀의 숲'(4.7%), '특별시민'(3.5%) 순이다.
'가오갤2'는 주인공인 스타로드(크리스 프랫)가 친아버지 에고(커트 러셀)와 재회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았다.
이번 편은 스타로드를 비롯해 가모라(조 샐다나),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로켓(목소리: 브래들리 쿠퍼), 그루트(목소리: 빈 디젤) 등이 전편보다 더 끈끈해진 팀워크를 보여준다.
이들 외에 욘두(마이클 루커), 네뷸라(카렌 길런),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 등 가지각색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합류해 전편보다 풍성해진 스토리를 담았다.
전편이 '명량'(2014)에 밀려 130만명에 그쳤던 터라 이번 편이 얼마만큼 흥행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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