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뉴욕 ABT발레단 댄서 라운지에 ‘올레드 TV’ 설치
세르비아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에 ‘LG 올레드 TV관’ 마련
LG전자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ABT(American Ballet Theater) 발레단 댄서 라운지’에 65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3대 발레단 중 하나로 손꼽히는 ABT는 발레단 후원자들의 사교장소이자 발레 무용수들을 위한 공간으로 ABT 댄서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이곳에 올레드 TV를 설치함으로써 세계 문화 예술인들이 자연스럽게 올레드 TV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ABT의 발레 무용수들 역시 이곳에서 자신들의 공연 영상 등을 올레드 TV로 감상하고 리뷰할 수 있다.
LG전자는 세르비아 노비새드에 위치한 ‘아레나 시네플렉스’에 ‘LG 올레드 TV관’을 마련하고,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올레드 TV를 소개하고 있다. ‘LG 올레드 TV관’은 세르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좌석 규모를 갖춘 대형 상영관이다.
또 오는 13일부터 대림미술관이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전시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스페이스(구슬모아 당구장)에 올레드TV를 설치한다. 올레드TV의 생생한 화질로 작가의 예술적 시각을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할 계획이다.
올레드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빛샘현상이 없고 블랙 재현률도 높다고 평가받는다. 또 좌우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없어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시청해도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이정석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상무)는 "올레드 TV의 완벽한 화질과 디자인은 마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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