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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투표] '광주시' 투표율 제일 높고, '제주' 제일 낮고


입력 2017.05.10 00:02 수정 2017.05.10 00:03        조정한 기자

광주시 82.0%, 제주 72.3%, 전국 투표율 77.2%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대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19대 대선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야권 텃밭으로 불리는 광주시(82.0%)로 전국 투표율(77.2%)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권 텃밭인 대구의 투표율은 77.4%로 전국 투표율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충청 지역의 투표율도 저조해 충북이 72.8%, 충남이 72.4%를 기록했다.

또한 제주의 경우 72.3%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 분석 결과 전 연령대에서 20대의 참여가 가장 많았다고 9일 밝혔다. 20대 사전투표자 수는 264만 9303명으로 전체 사전 투표자 수(1107만2310명)의 23.9%를 차지하며 다른 연령대를 압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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