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전자정보 활용 능력 키운다
‘2017 학술정보원 전자정보박람회’ 성황리 개최
보고서 작성 정보에서 표절 검사 프로그램 활용까지
‘2017 학술정보원 전자정보박람회’ 성황리 개최
보고서 작성 정보에서 표절 검사 프로그램 활용까지
연세대학교는 16일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1층 Y-Valley에서 ‘2017 학술정보원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전자정보박람회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전자정보의 이용 활성화와 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총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박람회에서는 교보문고, Elsevier, EBSCO, ProQuest 등 총 18개 전자정보 공급사가 참여하여 전자정보 검색방법을 시연했다.
또한 학술정보원 사서 상담부스를 마련해 전공에 맞는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추천하고 정보검색 상담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보고서 작성에 유용한 전자정보와 서지관리 및 표절 검사 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하고, 평소 전자정보에 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배울 수 있었다.
아울러 오프닝 및 스탬프 응모 이벤트, OX 퀴즈대회, 후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연세대 건축공학과 4학년 백건현 학생은 “전자정보박람회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검색 방법을 쉽고, 자세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배우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고서를 작성할 때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많이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술정보원은 전자정보박람회뿐만 아니라 북 콘서트, 밤샘 책읽기, 옥상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 연세 구성원의 학습과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논문작성 및 학술 데이터베이스 검색 교육, 연구력 강화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