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방한, 손흥민 포함 누가 오나?
토트넘의 손흥민이 팀 동료들과 함께 방한한다.
AIA생명은 17일,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오른 토트넘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방한한다고 밝혔다. AIA생명은 토트넘의 글로벌 메인스폰서로 이번 행사는 AIA생명이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방한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카일 워커, 케빈 비머, 벤 데이비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찾으며 토크쇼와 축구 클리닉 등 다채로운 팬서비스를 펼친다.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들과 고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 동료들에게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함께 한국 팬들의 열정을 느끼고 싶다. 많이 기대되고 빨리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 회장은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하게 돼 기쁘다. 우리 선수들도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토트넘 선수들이 국내 팬들에게 귀한 시간을 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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