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신소율, 아버지와 극심한 갈등 "집 사고 화해"
'인생술집' 신소율(32)이 아버지와 극심한 갈등을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신소율은 2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연기를 하고 싶어 고등학교를 자퇴했는데, 아버지는 그것까지 허락해주시는 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제는 배우로 데뷔한 이후 발생했다. 매니지먼트 계약과 관련한 소송에 휘말리면서 가세가 기울기 시작한 것.
신소율은 "저 때문에 어머니까지 일을 하게 될 상황에 놓이자 (아버지가) 제게 화를 내셨다. 서운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렇게 갈등이 5년간이나 지속됐다고.
신소율은 "그래서 쉬지 않고 일했다. 한 푼도 안 쓰고 부모님 집 사는데만 모았다"며 "지난해 집을 산 후 아버지와도 화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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