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고용노동부 ‘남녀고용평등 장관표창’ 수상

여성근로자 비율 높고 고용평등 위한 다양한 제도 운영

이재호 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이 3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7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부터 장관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웨이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31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7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전체 근로자 중 여성근로자의 비율이 높고 남녀고용평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육아휴직을 남녀의 구분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으며 육아휴직자의 평가 및 승진에 대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하는 등 여성 고용 촉진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들을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중인 직원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그룹웨어를 개발했으며 직원 가족의 회사방문과 힐링여행을 지원하는 코웨이데이, 코웨이 행복농장 분양, 리프레쉬휴가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인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제도운영으로 2016년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 6년 연속 대상(GWP코리아 주관)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2013년에 이어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재호 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은 “남녀고용평등을 넘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과의 친근한 소통을 통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