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강예솔, 6일 결혼식 '고교 선후배→부부'
배우 홍광호(35)와 강예솔(34)이 결혼한다.
1일 강예솔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홍광호와 강예솔 커플이 오는 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홍광호와 강예솔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2010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광호는 2002년 '명성황후'로 데뷔한 이후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맨오브라만차' 등 대작들의 주연을 맡으며 최고의 뮤지컬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뮤지컬계 '미친 성대'로 불릴 만큼 놀라운 가창력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한국배우 최초로 웨스트엔드 무대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예솔은 2006년 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출신으로 드라마 '자명고' '마이 프린세스' '당신이 잠든 사이' '정도전'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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