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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일본 열도 흔들었다 '3만명 열광'


입력 2017.06.05 17:42 수정 2017.06.05 17:42        이한철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쳐 서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iMe KOREA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6·Britney Spears)가 일본에서 아시아 투어의 첫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공연기획사 iMe KOREA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Yoyogi National Gymnasium)에서 단독 콘서트 '브리트니 라이브 인 도쿄 2017(BRITNEY LIVE IN TOKYO 2017)'를 개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양일간 약 3만 명의 관객 앞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완성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오는 10일 고척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 iMe KOREA

이번 공연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Oops!... I Did It Again)', '두 섬씽(Do Somethin)', '톡시(Toxic)' 등 주옥같은 히트곡과 최근 발매한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팬들은 열광적인 환호로 화답했다.

6일 오사카에서 일본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데뷔 이후 18년 만에 갖는 첫 내한공연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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