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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홈런 포함 3안타 맹타…3할 진입 눈앞


입력 2017.06.06 17:35 수정 2017.06.06 17:3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팀 승리 기여로 메이저리그 승격 위한 무력시위

황재균 홈런 ⓒ 게티이미지

황재균(30)이 홈런 포함 3안타를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승격을 위한 무력시위에 나섰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랠리 필드에서 열린 프레즈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시즌 6호 홈런과 39타점을 기록한 황재균은 시즌 타율을 종전 0.284에서 0.293(208타수 61안타)까지 끌어올렸다. 3할 대 타율 진입도 눈앞이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황재균의 방망이는 이후 세 번의 타석에서 모두 불을 뿜었다.

3회 말 볼넷으로 첫 출루에 성공한 황재균은 이후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신고했고, 마지막 타석에서 결국 홈런포까지 터뜨렸다.

팀이 5-3으로 앞선 8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상대 우완 케빈 코머를 상대로 투런포를 터트렸다. 황재균의 쐐기포에 팀은 7-3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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