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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새인·유하나, 댄스 뮤지컬 '올 댓 재즈' 합류


입력 2017.06.08 15:16 수정 2017.06.08 15:16        이한철 기자
배우 심새인(왼쪽)과 유하나가 뮤지컬 '올 댓 재즈'에 합류했다. ⓒ SH아트홀

배우 심새인과 유하나가 뮤지컬 '올 댓 재즈(연출 박성연)'에 합류했다.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올 댓 재즈'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해 귀에 익숙한 재즈 스타일의 음악과 감각적인 안무가 결합된 창작 뮤지컬이다. 연인 류현우와 한수연이 결별 5년 후 뉴욕에서 각각 안무가와 방송국 다큐PD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심새인은 데이빗 역할을 맡는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유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댄스로 주목받은 심새인은 뮤지컬 '곤투모로우',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스타일리시한 안무를 선보인 안무가이기도 하다.

안무가와 댄서로 활동하며 예측불허의 댄스 실력을 보여준 심새인은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데이빗 역을 맡아 그간 선보여온 댄스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 '그리스', 연극 '갈매기' 등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유하나는 권준영, 김서영에 이어 한수연 역에 추가 캐스팅됐다.

그간 유하나는 다채로운 장르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필연적인 사랑에 고뇌하는 한수연으로 완벽하게 변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올 댓 재즈'는 뮤지컬 '엘리자벳', '라카지' 등에서 활약하며 국내 실력파 안무가로 손꼽히는 안무가 서병구가 초연 연출에 이어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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