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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8퍼센트, 최소 투자금액 5만원에서 1만원으로


입력 2017.06.15 20:31 수정 2017.06.15 20:31        배상철 기자
P2P금융 8퍼센트는 최소 투자금액을 1만원으로 낮췄다 ⓒP2P금융 8퍼센트

P2P금융 8퍼센트는 최소 투자금액을 1만원으로 낮췄다고 15일 밝혔다.

투자자는 기존보다 5분의 1로 낮아진 최소투자금액 옵션을 활용해 개별 투자상품에 1만원부터 5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게 됐다.

8퍼센트는 지난달 신용대출 투자 만기를 12개월로 단축하고 NH농협은행 투자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다양한 상품에 분산 투자로 리스크 헤지를 강화하고 원단위 절사에 따른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예컨대 5만원씩 20건의 상품에 투자하는 것과 1만원씩 100건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을 비교하면 후자의 실효세율이 16%대로 떨어다는 것이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홈페이지에서 매일 새롭게 열리는 12개월 만기의 다양한 투자 상품에 최소 투자금액 단위를 1만원으로 낮춰 제공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투자자 편의를 개선하고 꾸준한 수익률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립 4년차인 8퍼센트는 수익률 9.75%, 연체율 0.48%, 부실률 1.39%를 기록하고 있다. 5대 카드사 연체율 1.41%, 저축은행 연체율 5.8%와 비교해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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