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박보검과 결혼설 직접 부인 "그럴 일 없다"

'너를 부탁해'서 호흡 맞춰

최근 불거진 루머 입장 밝혀

배우 장나라(36)가 박보검(24)과의 열애설과 결혼설을 직접 부인했다.ⓒ데일리안 DB

'너를 부탁해'서 호흡 맞춰
최근 불거진 루머 입장 밝혀

배우 장나라(36)가 박보검(24)과의 열애설과 결혼설을 직접 부인했다.

장나라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할 이유가 없는 일을 이야기 하는 게 옳지 않다 생각해 아무 말 없이 있었다. (박보검을) 본 적도 모임도 없다. 지나가다 만난 적도 없다. 청담동 웨딩 거리가 어디인지도 모르며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나 집 근처에서 보낸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나이와 상관없이 아직 미혼인 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촬영 현장서 좋은 연기자가 되고 싶고, 좋은 후배 좋은 선배가 되고 싶어 나름 노력해 왔는데, 전 알지도 못 하는 일로 민폐 선배가 됐다. 그러지 말아달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럴 수도, 그럴 일도 없는 일로 왜 제 나이와 외모가 함부로 얘기돼야 하느냐. 자연스럽게 나이 들고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 잘 지낸다"고 덧붙였다.

최근 증권자 정보지에는 KBS2 '너를 기억해'(2015)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청담동 웨딩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두 사람은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열애설도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퍼져나갔다. 이와 관련해 양 측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