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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류현진, 발목 검진 결과 이상무


입력 2017.06.30 14:12 수정 2017.06.30 14:1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엑스레이 검사 결과 큰 이상 없어

경기 도중 타구에 발을 맞은 류현진. ⓒ 게티이미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com의 LA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과 LA 타임스 빌 샤이킨 기자는 3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왼 발에 타구를 맞은 류현진의 엑스레이 검사 결과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류현진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다.

앞서 류현진은 전날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 도중 상대 타자 안드렐튼 시몬스가 때린 강한 타구에 왼 발목을 맞았다. 타구를 맞은 류현진이 한동안 통증을 호소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절뚝이기까지 한 류현진은 다시 마운드에 서는 투혼을 발휘하며 5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갔다. 다행히 경기 직후 이어진 검진에서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지면서 다음 등판 일정을 무리 없게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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