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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 산학교류회 개최


입력 2017.07.05 08:37 수정 2017.07.05 08:58        이홍석 기자

인력 미스매치 해소 및 고용 유도를 위한 산학프로젝트 본격 추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한상범)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산·학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관리하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산·학 교류회는 제 12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샵과 연계해 개최하며 ▲산·학 프로젝트 추진 계획 발표 및 타당성 평가 ▲사업 참여 대학 및 장학생 홍보 포스터 전시 등이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 협력 참여대학 책임자 및 담당자, 수혜 학생, 디스플레이 중소·중견기업 담당자 약 80여명이 참석한다.

협회는 참여 대학의 장학생과 중소․중견 기업 담당자의 직접적인 교류 및 교감을 통해 상호 니즈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류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도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총망라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는 총괄워크샵과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참여대학과 참여기업 간의 실질적인 고용 연계 효과가 기대되는 산학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이 처음으로 발표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인력이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한 특강도 진행된다.

협회는 이번 사업 참여기업 외에 총괄워크샵에 참여하는 기업에 동 사업 및 동 사업을 통해 배출되는 인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당 사업 장학생의 총괄워크샵 참관을 통해 실시간 산업 트렌트 파악 및 실제 R&D를 수행하는 기업 실무진과의 교류 활성화 도모할 계획이다.

협회는 "디스플레이 R&D 인력이 집결하는 총괄워크샵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참여 장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업의 실무자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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