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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7.07.20 17:00 수정 2017.07.20 17:21        이홍석 기자

20일 이사회서 의결...책임경영 강화 차원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로 회사 성장 주도

조현준 효성 회장.ⓒ효성
20일 이사회서 의결...책임경영 강화 차원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로 회사 성장 주도

조현준 효성 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효성은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현준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효성은 조현준 회장과 김규영 사장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효성은 그동안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재를 유지해 왔으나 지난 14일 조석래 전 회장이 물러나면서 김규영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가 된바 있다.

조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은 최근 2년 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조현준 회장 체제가 안정화된 상황에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 회장은 그동안 성과 중심의 조직체계 개편, 경영시스템 개선, 스판덱스·타이어코드·중공업·정보통신 등 주력사업 부문의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등 회사를 성장시켜 왔다.

조 회장은 지난 1월 회장 취임사를 통해 "조석래 전 회장의 기술중심 경영철학을 이어받고 소통과 경청을 통해 항상 승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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