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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대출한도 최대 5억 전세보증대출 출시


입력 2017.08.03 09:39 수정 2017.08.03 09:39        배상철 기자
수협은행은 서민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 신상품 ‘Sh전세보증대출’을 출시했다 ⓒ수협은행


수협은행은 서민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 신상품 ‘Sh전세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세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세자금대출 보증기관을 현행 주택금융공사에서 서울보증보험까지 확대 시행한 것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가입대상은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의 5% 이상 지불한 임차인으로 서울보증보험 심사기준 통과고객이라면 누구나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만기일시·분할·부분분할 중 선택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부수거래 및 분할상환 선택 여부에 따라 최대 0.4%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최저금리는 연 3.15% 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전세보증대출은 매년 전세비용 상승으로 부담이 증가하는 서민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가계대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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