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포브스 100대 혁신기업' 9위 선정

4년 연속 100대 혁신기업 선정 진기록

소프트웨어·서비스 분야서 세일즈포스닷컴에 이어 2위

포브스 선정 ‘100대 혁신기업’ 10위내 기업 리스트 ⓒ네이버

네이버가 포브스 선정 ‘100대 혁신기업’에 4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는 10일 포브스가 선정하는 ‘100대 혁신기업’에서 9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2011년부터 이노베이션 프리미엄 솔루션을 기반으로 해마다 전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100대 혁신 기업을 선정해왔다.

올해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네이버(9위), 아모레퍼시픽(16위), LG생활건강(28위) 세 곳이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네이버는 2014년(53위), 2015년(21위), 2016년(13위)에 이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산업별로는 소프트웨어·서비스 분야에서 미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인 세일즈포스닷컴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태평양 지역 기업 중 ‘상하이 RAAS 블러드 프로덕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100대 혁신기업’에서 1위는 세일즈포스닷컴, 2위는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 3위는 전자 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