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터키 KGF와 협력 강화 방안 협의

부광우 기자

입력 2017.08.23 09:30  수정 2017.08.23 09:31

터키 방문단, 중기 심사 노하우 등 직접 살펴

신용평가시스템과 보증운영 노하우 벤치마킹

이스멧 게르게를리(왼쪽) 터키 신용보증기금 사장과 황록 신보 이사장이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사에서 만나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2일 대구 본사에서 이스멧 게르게를리 터키 신용보증기금(KGF) 사장과 신용평가시스템 제공 등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터키 신보의 요청으로 신보의 신용평가시스템과 보증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터키 신보는 최근 보증규모를 급격히 늘리면서 보증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리스크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터키 방문단은 신보의 신용평가시스템과 금융위기 당시 리스크관리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심사센터를 방문해 신보의 중소기업 심사 노하우와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게르게를리 사장은 "중소기업 신용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터키와 달리 중소기업 정보 인프라와 신용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보 관계자는 "터키를 비롯한 각국 방문단뿐만 아니라 세계은행,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도 한국의 성공사례를 활용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해외 협력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정책금융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