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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과 '살다보면' 녹음하고 '서편제' 본다


입력 2017.08.26 17:48 수정 2017.08.26 17:49        스팟뉴스팀
뮤지컬 '서편제' X 에브리싱 이벤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CJ E&M

뮤지컬 '서편제'가 뮤지컬계의 스테디셀러 넘버인 '살다보면'과 함께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시행해 주목 받고 있다.

“뮤지컬 '서편제'X에브리싱”은 뮤지컬 넘버로는 드물게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살다보면'을 일반인이 직접 부르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그 동안 3연까지의 뮤지컬 '서편제'를 본 관객들은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는 넘버 속 문구에 깊은 공감을 표현하며 '살다보면'을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 1순위로 꼽아왔다.

이에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로 앱 이용자가 직접 '살다보면'을 부르면서 뮤지컬 '서편제' 속 송화의 감정에 이입하고, 더 나아가 저마다 자신의 감정을 살려 '살다보면'을 통해 작품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판타스틱듀오2를 통해 잘 알려진 스마트 노래방 어플리케이션 '에브리싱'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뮤지컬 '서편제' 송화 역의 차지연 배우가 함께 노래하는 상대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뮤지컬 '서편제'와 넘버 '살다보면'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앱 이용자가 차지연 배우와 함께 부른 '살다보면' 영상을 업로드 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응모된 영상은 매주 주간 베스트 3명씩 발표되어 공연관람의 특별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윤일상 작곡가가 직접 심사해 선정된 최종 우승자 1인에게 윤일상 작곡가의 프로듀싱으로 '살다보면'을 녹음해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17일까지이며 9월 마지막 주에 최종 우승자를 발표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CJ Musical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서편제'는 8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로수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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