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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세제개편안 기대에 강세…다우0.25↑


입력 2017.09.01 08:01 수정 2017.09.01 08:01        한성안 기자

뉴욕증시는 미국의 세제개편안 단행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3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5.67포인트(0.25%) 상승한 21948.1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06포인트(0.57%) 오른 2471.65, 나스닥 지수는 60.35포인트(0.95%) 높은 6428.66에 장을 마쳤다.

물가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낮춘 데다 이날 오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세제개편안 단행에 대해 발언한 것이 투심을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므누신 장관은 "아주 구체적인 (세)개편 계획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시장은 다음날 공개 예정인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더 주목하는 모양새였다. 이날 공개된 지난 7월 미국의 소비지출은 높은 소득과 낮은 물가 덕분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3%(계절조정치) 증가,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같은달 개인소득은 전월비 0.4% 증가하며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7월에 전월대비 0.1%, 전년 대비로는 1.4% 상승했다. 지난 2월에는 전년비 2.2%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다음날 공개 예정인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도 주목하고 있다며 고용이 호조를 보이더라도 물가 상승률이 아직 연준의 목표에 미치지 못해 올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35.7%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5.70% 내린 10.58을 기록했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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