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 과거 '탈선 춘향전' 모습 다시 보니 "당대 최고 미녀 맞아"
당대 최고의 미녀배우 유지인의 과거 드라마 속 모습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유지인'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유지인의 과거 드라마 속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당대 최고의 미녀배우로 군림했던 유지인은 1984년 고전 춘향전을 코믹하게 재구성하여 그려낸 KBS 쇼드라마 '탈선 춘향전'에 출연했다.
이 작품에는 당대 최고의 스타배우였던 한진희와 유지인이 각각 이몽룡과 성춘향으로 분해 30년 전의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고, 여기에 춘향이에게 0순위 청약통장과 피트니스 회원권 등으로 열렬한 구애를 하는 변사또 역에는 임동진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스타 배우들은 물론,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개그맨 故 이주일이 등장 맛깔스런 대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고, 거기에 '슬픈인연'의 나미, '잊혀진 계절'의 이용 등 쟁쟁한 가수들이 드라마 곳곳에 코믹한 분장을 하고 등장, 귀를 사로잡을 추억의 노래를 불렀다.
한편 유지인은 활발한 연기활동과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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