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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토트넘vs아포엘 ‘역사상 첫 만남’


입력 2017.09.27 00:09 수정 2017.09.26 17:4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손흥민, 도르트문트전 이후 2경기 연속골 도전

토트넘vs아포엘 팩트체크 ⓒ 데일리안 스포츠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연승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GSP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아포엘(키프로스)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독일의 강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3-1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골득실 뒤진 2위에 위치해있다.

이번 아포엘 원정 역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기 때문에 다가올 레알 마드리드와의 3차전(원정)을 앞두고 승점을 넉넉히 벌어둘 찬스를 잡았다.

지난 주말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서 결장했던 손흥민은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서 골맛을 본데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이 징계 또는 부상을 이유로 무려 5명이나 출전이 어려워 팀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중책을 맡을 전망이다.


토트넘vs아포엘 팩트체크

- 이번 맞대결은 양 팀 간 사상 첫 만남이다.
- 아포엘을 포함한 키프로스 클럽들은 지금까지 잉글랜드 팀과의 유럽클럽대항전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2무 10패.
- 아포엘이 잉글랜드 클럽과 가장 최근에 만난 적은 2009-10시즌 챔피언스리그로 첼시를 상대로 홈에서 0-1로 패한 뒤 런던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 아포엘은 구단 역사상 챔피언스리그에서 1승 1무 10패를 기록 중이다. 10차례 무득점 경기가 있었고, 최근 5경기 연속 골이 없다.
- 아포엘은 챔피언스리그 역대 홈경기서 클린시트가 단 한 번도 없었다.
- 아포엘은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올라 레알 마드리드에 패한 바 있다.

-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 토트넘의 역대 키프로스 클럽과의 맞대결은 아노르토시스 파마구스타, AEL 리마솔전이 전부다. 모두 UEFA 유로파리그(UEFA컵 포함)에서 이뤄졌고 토트넘은 3승 1무(12득-3실)를 기록했다.
- 이번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세 번째인 토트넘은 앞선 두 번의 첫 경기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도르트문트전에서 챔스 개막 첫 승을 올렸다.
- 해리 케인은 챔피언스리그 통산 4골을 기록 중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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