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팀 동료 케인 극찬 “메시 혹은 호날두 버전”
토트넘의 수문장 휴고 요리스 골키퍼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주포 해리 케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8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요리스는 케인에 대해 “그는 토트넘의 메시, 혹은 호날두 버전”과 같다고 말했다.
토트넘에서의 케인이 메시, 호날두와 대등한 위치에 올라와 있다는 것.
실제 케인은 지난 27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아포엘과의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최근 득점력에 물이 올랐다.
케인은 이달에만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5골, 리그 3경기에서 4골로 총 9골을 기록하고 있다. 초반 기록만 놓고 보면 신계 공격수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부럽지 않은 활약이다.
경이로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케인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H조 공동 선수에 올라있다.
한편, 토트넘은 내달 18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과연 케인이 호날두가 지켜보는 앞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