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e스포츠-피버페스티벌로 서울광장 뜨겁게 달군다
‘블소 월드 챔피언십’ ‘피버페스티벌’ 개최
싸이, 워너원, 하이라이트 등 정상급 아티스트 총출동
‘블소 월드 챔피언십’ ‘피버페스티벌’ 개최
싸이, 워너원, 하이라이트 등 정상급 아티스트 총출동
엔씨소프트가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게임문화행사를 개최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엔씨소프트는 29~30일 서울 세종로 서울광장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블레이드엔 소울(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과 문화 공연 ‘피버페스티벌(FEVER FESTIVAL)’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블소 월드챔피언십’은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소의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참가 지역이 2016년 4개국에서 올해 9개국으로 대폭 늘어나 더욱 치열한 국가대항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실제로 블소 월드챔피언십은 글로벌 각지에서 성황리에 선발전을 마치면서 흥행위력을 증명했다. 북미·유럽 지역 대표 선수단은 미국 글로벌 게임쇼인 ‘팍스 웨스트 2017(PAX WEST 2017)’과 독일 게임쇼인 ‘게임스컴 2017(Gamescom 2017)’에서 공개 결승전을 개최해 수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 5월에 블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태국에서는 ‘블소 태국 챔피언십’ 단독 행사에서 5000명이 넘는 관람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30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피버페스티벌은 엔씨소프트 지적재산권(IP)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선보이는 문화 공연이다.
지난해 부산 해운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피버페스티벌은 총 6만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유명 아이돌 가수인 엑소-첸백시(EXO-CBX)와 레드벨벳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게임 수록곡을 재해석한 ‘엔팝 (N-POP)’을 선보였다.
올해 피버페스티벌에는 워너원, 레드벨벳, 하이라이트, 러블리즈, 싸이, 도끼엔더 콰이엇, 넉살, 볼빨간 사춘기, 신현희와 김루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11팀의 정상급 아티스트가 피버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엔씨소프트와 아티스트가 협력해 만든 ‘피버 뮤직’도 현장에서 공개된다. 피버 뮤직은 ‘즐거움으로 세상을 연결한다’는 엔씨의 이념으로 제작된 음원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아티스트의 인터뷰와 피버 뮤직영상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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