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port] "해체는 아니다"…소녀시대의 新행보
멤버 수영 서현 티파니 재계약 불발
데뷔 10년 만에 체제변화 '이목'
10년 만에 최대 위기일까. 아니면 새로운 진로에 나선 소녀시대일까.
멤버 티파니와 수영, 서현이 소속사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들의 행보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세 멤버는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각자 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현과 수영은 현재 드라마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으로, 연기자로 전향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티파니는 앞서 제기된 유학설에 따라 미국 유학길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소녀시대가 해체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해체는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멤버들의 계약 종료와 유학 등으로 소녀시대 향후 활동 방향에 변화가 있을 수는 있지만 해체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소녀시대의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만 재계약을 하면서 '5인체제'도 언급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해체'가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보인다. 하지만 3인이 일단 자신들의 길을 선택한 만큼, 향후 소녀시대 활동에 적지 않은 제약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하다.
10년 만에 재정비에 돌입한 소녀시대 향후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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