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개명 이후 "아직도 프로필에 본명 남아있어"

ⓒSBS 방송화면 캡쳐

장신영이 화제인 가운데 장신영이 개명한 이유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장신영은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본명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장신영의 미스춘향 당시 모습이 공개됐는데 화면 밑 단으로 '장신자'라는 이름이 게재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신영은 "옛날 본명이 장신자였는데 목사님이 절실한 신자가 되라고 지어주신 이름이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장신영은 학창시절 친구들과 일가 친척들에게 '흰자냐, 노른자냐'라고 놀림이 괴로워 어머니에게 사정을 해 '장신영'으로 완전 개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는 '장신자'라는 이름이 남아있다며 장신영은 "전 이제 장신영인데 장신자로 나온다. 지워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