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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이창섭 "젊은 피 천재작가 보여줄 것"


입력 2017.10.24 19:47 수정 2017.10.24 19:47        이한철 기자

비운의 천재 작가 변신, 뮤지컬 향한 열정

이창섭이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에 추가 캐스팅됐다. ⓒ 쇼미디어그룹

비운의 천재 작가를 그린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이창섭(BTOB)의 추가 캐스팅을 포함해 전체 캐스팅을 확정했다.

'에드거 앨런 포'는 천재성과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해 주인공 포의 역할에 중점을 뒀다. 특히 에드거 앨런 포의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감정은 음악을 통해 잘 나타나 있는데, 이 작품의 음악은 뮤지컬 중에서도 최고 난이도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제작사 쇼미디어그룹은 질 높은 공연을 위해 안정적인 캐스팅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에드거 앨런 포를 추가로 캐스팅 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배우 이창섭은 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로 김수용, 정동하, 윤형렬 배우에 이어 네 번째 에드거 앨런 포로 캐스팅됐다. 이창섭은 최근 뮤지컬 '나폴레옹' '꽃보다 남자'와 정규앨범 '브라더 액트(Brother Act.)' 활동을 통해 뮤지컬과 가요 무대를 오가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공식 캐스팅 발표와 함께 '에드거 앨런 포' 역으로 변신한 이창섭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창섭은 천재 작가의 작품세계를 향한 열망과 내적갈등을 표현했다. 그는 촬영장에서 "에드거 앨런 포는 내게 새로운 도전이다. 대본을 보며 많이 공부하고, 좋은 음악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젊은 피의 에드거 앨런 포를 보여주겠다" 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에드거 앨런 포'는 다음달 1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며 오는 31일 오전 11시 인터파크티켓, 예스24, 하나티켓, 티켓링크을 통해 2차 티켓을 오픈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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