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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는 MB 것?"…이낙연 총리 "의심의 소지는 있다" 언급


입력 2017.11.07 15:52 수정 2017.11.07 15:52        박진여 기자

"문재인 정부 검찰, 진상 밝히지 못하면 이전 정부와 똑같아"

'다스(DAS)'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의심의 소지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문재인 정부 검찰, 진상 밝히지 못하면 이전 정부와 똑같아"

'다스(DAS)'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의심의 소지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낙연 총리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검찰이 수사 중인 다스의 실소유자 논란과 관련 이 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다스의 실소유자 논란과 관련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진상을 확실히 밝힐 것이라 믿는다"며 "제대로 밝히지 못한다면 문재인 정부의 검찰도 (이전 정부와) 똑같다는 얘기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스는 1987년 이 전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씨와 처남 김재정 씨가 설립한 회사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과 대선 때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다스(DAS)'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의심의 소지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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