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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재단, '학술상 시상식' 개최…오덕환 교수 수상


입력 2017.11.10 09:19 수정 2017.11.10 09:24        김유연 기자

올해로 17회째, 강원대학교 오덕환 교수, 상패ㆍ부상

차용준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회장(왼쪽부터), 강원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오덕환 교수, (주)오뚜기 김현위 연구소장.ⓒ오뚜기

오뚜기재단은 '제17회 오뚜기 학술상' 수상자로 오덕환 강원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오뚜기재단은 매년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교수 및 연구원을 선정해 학술상을 시상한다.

오 교수는 위해미생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예측모델개발 및 위해평가 기술 등에 대하여 역점적으로 연구를 수행해오며, ‘독소생성 및 병원성 대장균 신속동시검출 기술’ 개발로 식품안전성분야의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 로부터 ‘과학기술대상 포장상’을 수상했다. 연구업적으로는 논문 총 253편, 학술대회 359편, 특허출원 등록 27건, 기술이전 7건 등 식품과학에 뛰어난 업적을 이룩했다.

또한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학술활동은 물론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자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및 축산물 위생 심의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자체평가위원 등 정부의 정책심의 및 자문에 기여하기도 했다.

오뚜기 학술상의 시상은 (재)오뚜기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오뚜기 김현위 연구 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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