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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발언' 정재영, 김민희 홍상수 커플을 본 후 "닭살돋고 어색했다" 사연의 내막은?


입력 2017.11.10 16:12 수정 2017.11.10 17:47        이선우 기자
ⓒ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스틸컷 ⓒ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스틸컷

배우 김민희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힌 홍상수 감의 이혼 재판이 화제가 되면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 출연했던 정재영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배우 정재영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개봉 후 씨네21과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정재영은 "홍상수 감독님과 민희가 코드가 참 잘 맞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 중에 시간이 날 때 감독님 방에서 티타임을 많이 가졌다"며 "방에 피아노가 있었는데 감독님도 피아노를 치시고 민희도 피아노를 잘친다. 둘이 피아노를 함께 치면 그 모습이 나는 너무 어색하고 닭살이 돋았다"며 당시 기억을 되새겼다.

정재영은 "홍 감독이 '재영아, 피아노 치는 민희를 좀 그려봐'라고 말하기도 했다"며 "나는 그런 분위기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도 두번째 작업이라 이제는 좀 적응이 된다. 희한하면서도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현 아내와 15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재판을 진행한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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