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상에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불로초’ 선정


입력 2017.11.16 11:00 수정 2017.11.16 10:29        이소희 기자

농식품부, 2017 농식품 파워브랜드 최종 선정결과 발표…10개 브랜드 선정

농식품부, 2017 농식품 파워브랜드 최종 선정결과 발표…10개 브랜드 선정

올해 최고의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의 ‘불로초’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 산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2017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10개 브랜드를 최종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정된 대표 브랜드 ⓒ농식품부

선발된 브랜드를 살펴보면,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의 ‘불로초’가 대통령상을, 영월농업협동조합의 ‘동강마루’가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농식품부 장관상으로는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하늘그린’, 장성군의 ‘365생’, 파주시의 ‘파주개성인삼’, 주식회사 녹차원의 ‘녹차원’ 등 4개 브랜드가 차지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에는 경남 함안군의 ‘e-Arari’, 농업회사법인순창장류주식회사의 ‘순창메주’, 주식회사 이롬의 ‘이롬 황성주 국산콩 두유’,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춘향애인’ 등의 브랜드가 선정됐다.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은 우수 농식품 브랜드를 적극 발굴·홍보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며 지난해까지 총 13회가 개최됐다.

브랜드 선정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지난 7월부터 10월초까지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 제품 및 현장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서류평가는 브랜드 기반·브랜드 성장성, 품질 및 유통관리 등을, 제품평가는 디자인·크기·편리성·기호도·향·맛 등을, 현장평가는 브랜드의 시장성·경영체 적합성·유통관리·정책 수용도 등을 종합평가했다.

농식품부는 이들 선발된 우수 브랜드를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와 TV 홍보 등을 통해 소비자 정보제공,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식품대전과 연계해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농식품파워브랜드로 선정된 10개 제품은 일반 관람객에게 전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의 매출증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우수한 농식품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소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