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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퀄컴, 아동용 트래커 ‘U+위치알리미’ 보급사업 시작


입력 2017.11.26 11:20 수정 2017.11.26 11:22        이배운 기자

24개월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위치알리미 및 통신이용료 무상 지원

LG유플러스는 26일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4000명에게 안전 보호와 실종 예방을 위한 아동용 트래커인 ‘유플러스(U+)위치알리미’ 보급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용 '유플러스 위치알리미' 보급사업은 상대적으로 부모나 보호자 없이 홀로 방치되는 시간이 많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아동과 지적장애 아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위치알리미와 함께 통신이용료를 내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4개월 간 무상 지원한다.

'유플러스 위치알리미'는 퀄컴의 최신 ‘NB-IoT’ 통신칩이 탑재된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퀄컴은 이번 보급사업에 ‘사물인터넷(IoT) 시장 활성화 및 스타트업 육성’ 펀드 20만달러(2억 2800만원)를 후원해 동참했다.

이에 따라 보호자는 '유플러스 위치알리미'의 ▲트래커 위치가 확인 가능한 ‘실시간 위치조회’, ▲비상상황 발생 시 자녀의 위치를 알려주는 ‘SOS 긴급호출’, ▲미리 설정한 자녀 안심지역 이탈 시 알려주는 ‘안심지역 이탈 알림’ 기능으로 자녀의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알 수 있어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이번 보급사업을 계기로 퀄컴과 LG유플러스가 서로 협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의 안전을 증진하고 이와 동시에 국내 IoT 시장 활성화 및 관련 스타트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필계 LG유플러스 CRO 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통신회사인 만큼 가장 잘할 수 있는 IoT를 활용한 차별화된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신과 IT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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