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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혁신성장의 성과 국민에게 돌아가야"


입력 2017.11.28 16:11 수정 2017.11.28 16:12        이충재 기자

혁신성장 전략회의 주재 "창의적 인재 양성에 투자해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혁신성장의 주체는 국민이고, 성과도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혁신성장의 주체는 국민이고, 성과도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혁신성장의 양대 축인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경제 혁신 추진 과정에서도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인적자본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고 밝혔다. 또 "혁신성장을 체감할 선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게 중요하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려면 입법·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며 "당정청이 긴밀히 협의해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이끌어 법안과 예산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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