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지진 피해 이재민에 화장지 지원
깨끗한나라 화장지 1300박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포항시 전달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가 포항 지진에 따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화장지를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화장지 약 1300박스(11만7000롤)며, 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5400만원 상당의 규모다. 깨끗한나라 화장지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포항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삶의 터전을 잃고 매서운 추위 속에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들께 생필품인 화장지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포항 시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화장지나 기저귀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남양주시 저소득층 가구에 아기 기저귀를 기부했고, 2015년에는 청주시 저소득 독거노인가정을 위해 화장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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