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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국내 보톡스 점유율 확대…목표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7.11.29 08:07 수정 2017.11.29 09:48        배상철 기자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국내 보톡스 가격을 약 20% 인하해 2분기 65억원이었던 보톡스 매출이 3분기 100억원으로 급증했다”며 “통상 2분기와 3분기가 국내 보톡스 시장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인하가 메디톡스 점유율 확대를 촉발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에도 보톡스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12억원을 달성해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연구원은 “보톡스와 패키지로 판매되는 필러 매출도 늘어 4분기에는 전년보다 16% 증가한 50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진 연구원은 “중국은 두 업체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어 우호적인 시장”이라며 “화희생물과 미팅으로 얻은 인사이트를 반영해 중국 파이프라인 가치 추정을 3800억원에서 715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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