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이상민 쓰러지고 탁재훈 사라지더라" 남희석 폭행사건 폭로?
이상민이 방송에서 전치 8주의 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고백한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젝트 S-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룰라가 컨츄리꼬꼬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정환은 20년 전 나이트클럽 폭행사건에 대해 폭로했다. 그는 “남희석이 취객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 우리가 항의하려는데 운동하는 분들이 10명이 나왔다. 상민이 나섰는데 갑자기 맞더니 쓰러지더라. 재훈이 형도 맞더니 굴러가서 없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어떻게 내가 굴러 갔겠냐. 와전된 거다”라고 말했고, 신정환은 “내 기억은 정확하다”라고 말했다. 김지현은 “모두 다 기억이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폭행사건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언급됐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이비인후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코골이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얼굴을 촬영했고 얼굴 뼈에는 수많은 나사가 박혀 있었다. 놀란 의사에게 이상민은 “예전에 왼쪽 뼈 전체를 조각조각 붙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민은 “컨츄리꼬꼬 뮤직비디오 회식 때 일이었다. 당시 남희석 씨가 카메오 출연을 해주셨는데, 남희석씨가 길 가던 행인에게 폭행을 당했다. 제가 혼내주겠다고 나갔다가 전치 8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고가의 시계를 차고 있었는데 엎드려서 시계를 주우려고 하면 상대방이 발로 얼굴을 찼다. 네 다섯 번을 시도하면서 시계를 주우려고 할 때마다 반복했다. 시계를 포기했으면 이 정도까지는 안 다쳤을텐데”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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