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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곡교천 야생조류 분변서 채취된 AI 고병원성 확진


입력 2017.12.25 14:25 수정 2017.12.25 14:25        스팟뉴스팀

H5N6형 AI 발생 농가 4곳, AI 바이러스 검출 총 6곳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충남 천안 곡교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H5N6형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곡교천은 지난 19일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천안 풍세처에서 약3km 거리에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2일 H5형 항원이 검출된 시점에 이 일대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설정하고 21일 동안 가금류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 농식품부는 23일 천안 풍세천에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을 때 천안지역 관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해 긴급 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도록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날 현재 고병원성 H5N6형 AI 발생 농가는 전북 고창·정읍, 전남 영암(2건) 등 총 4곳이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현재까지 총 6건이다.

한편 지난 18일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5N3형)로 확진됨에 따라 이 지역에 설정돼 있던 방역대를 해제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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