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선정한 내년 경제이슈 1위 '청년실업·고용문제'

박진여 기자

입력 2017.12.27 09:16  수정 2017.12.27 09:16

서울시민 대다수 경제이슈 개선 전망 '부정적'

체감경기 3분기 연속 증가세…개선속도는 정체

서울 시민들이 선정한 2018년도 최고의 경제이슈는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서울시민 대다수 경제이슈 개선 전망 '부정적'
체감경기 3분기 연속 증가세…개선속도는 정체


서울 시민들이 선정한 2018년도 최고의 경제이슈는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연구원이 공개한 '2018 주요 경제 이슈'에 따르면,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가 46.4%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연구원은 지난달 7~10일 서울시내 1013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주요 경제 이슈를 조사했다.

서울 시민들이 선정한 2018년도 최고의 경제이슈는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에 이어 생활 관련 물가상승(32.6%), 부동산 경기(31.2%), 최저임금 인상(25.8%), 가계부채 증가(24.7%), 저출산·고령화 문제(20%)가 내년 주요 경제 이슈로 꼽혔다.

서울시민들은 전반적으로 대다수 경제 이슈가 내년에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시민들은 생활 물가, 부동산 경기, 가계 부채, 소득 양극화, 자녀 사교육비, 저출산·고령화 등의 경제 이슈 대부분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서울 시민들이 선정한 2018년도 최고의 경제이슈는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다만, '중국과의 관계'는 개선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다.

한편,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는 3분기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7년 4/4분기 103.3으로 전 분기 대비 1.0p 상승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3분기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하고 있으나, 일자리 등 민생문제가 아직 체감할 정도로 가시화되지 않으면서 2/4분기 이후 개선속도는 다소 정체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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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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