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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승회와 FA 계약 ‘총액 3억 원’


입력 2018.01.15 13:24 수정 2018.01.15 13:25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김승회 FA 계약. ⓒ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가 15일 우완 투수 김승회(37)와 FA 계약을 마쳤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1+1, 계약금 1억원, 연봉 1억원 등 총액 3억원이다.

김승회는 지난해 69경기에서 7승4패 11홀드 4.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불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69이닝을 소화했고, 순위 싸움이 한 창이던 후반기에는 28경기 4승1패 5홀드, 3.76의 평균자책점으로 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계약을 마친 김승회는 “베테랑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수조를 이끌겠다. 올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시즌 준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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